[쉽게 배우는 TESAT 경제] 사모투자펀드 PEF는…비공개로 자금 모아 운용…공모펀드보다 규제 적어

입력 2013-03-03 17:04
수정 2013-03-03 23:54
사모투자펀드 PEF는…


헤지펀드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투자 상품은 사모투자펀드(PEF)입니다. 비공개로 투자자들을 모집, 주로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을 인수 후 기업가치를 높여 되파는 전략을 취합니다. 공모펀드와 달리 운용에 제한이 없어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합니다. 반면 공모펀드는 펀드 규모의 10% 이상을 한 주식으로 채울 수 없고, 주식 외 채권 등 유가증권도 한 종목에 10% 이상 투자 할 수 없는 등의 제한이 있습니다.

사모투자펀드의 ‘사모(私募)’는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소수의 거액투자자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비공개로 투자금을 마련합니다. 소액투자자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 공모펀드와 비교되는 투자 방식입니다. 헤지펀드도 모집 방식만 보면 사모펀드의 일종입니다. 헤지펀드 사모펀드 모두 대표적인 공격 투자 상품으로 분류됩니다.

국내에 잘 알려진 헤지펀드는 조지 소로스의 퀀텀펀드가 있습니다. 1969년 설립된 퀀텀펀드는 초기 10년 동안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지수가 47% 상승하는 동안 4200%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1992년에는 영국 파운드화를 공격, 10억달러의 수익을 챙기고 영란은행의 금고를 비게 만들었죠. 사모투자펀드로는 론스타가 유명합니다. 1995년 미국의 존 그레이켄이 설립해 국내 스타타워 등 부동산과 극동건설, 외환은행 등을 사들여 큰 수익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외환은행 투자자금 회수 문제로 한국 정부와 소송 중입니다.

▶ 女교수, 딸에게 '콘돔' 주면서 하는 말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