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다음달 24일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에 직접 출마할 뜻을 밝힘에 따라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안 전 교수의 측근인 송호창 의원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안 전 교수의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안 전 교수는 노회찬 진보정의당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에 직접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안 전 교수의 정치참여 뜻이 밝혀짐에 따라 귀국 이후 신당을 창당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전 교수가 지역구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면 신당 창당에도 힘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안 전 교수는 18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지난해 12월19일 한국을 떠나 2개월 넘게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체류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 등을 구상해 왔다.
송 의원은 "안 전 교수가 두 달여 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오는 10일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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