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주간 수익률] 중형가치주펀드 플러스…해외펀드 '부진'

입력 2013-03-03 10:07
지난주(2월22~27일) 국내 및 해외 주식형 펀드는 각각 -0.69%와 -2.03%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 기간 국내와 해외 증시 모두 대체로 조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섹터 전략형 펀드(1.41%)와 중형가치주 펀드(0.05%)가 플러스 수익률을 내며 선방했다. 기타 인덱스 펀드(-1.46%), 코스피200인덱스 펀드(-1.07%), 그룹주 펀드(-0.985)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동남아시아 펀드(0.83%)를 제외하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중국 펀드(-3.60%)와 베트남 펀드(-3.30%)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중국과 베트남 증시가 조정받으면서 다소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설정액 500억원,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39개 가운데 수익을 낸 펀드는 11개였다. ‘알리안츠Best중소형C/A’(1.11%), ‘삼성중소형FOCUS1A’(0.77%),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0.57%), ‘한국밸류10년투자1C’(0.47%) 등 중소형주 펀드나 가치주 펀드 등이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1.5배 레버리지 펀드들은 -1.5% 이상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UBS컴팩트블루칩분할매수1A’(-1.52%), ‘프랭클린템플턴그로스C’(-1.50%),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1A’(-1.47%) 등 삼성그룹주 펀드와 대형주 펀드들의 성적도 나빴다.

해외 주식형 펀드들은 2주 연속 부진했다. 해외주식형으로 설정액 100억원,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198개 펀드를 분석한 결과 수익을 낸 펀드는 8개였다. ‘KB아세안A’(1.58%),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1C-A’(1.47%), ‘삼성아세안자2Cf’(1.09%) 등 동남아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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