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네이버 녹색창을 만든 크리에이티브디자이너 조수용이 케이블 방송tvN ‘김미경쇼’에 출연한다.3월1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인 ‘김미경쇼’8회에 출연한 조수용은 NHN을 거쳐 현재 JOH 대표가 되기까지 과정을 시원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어머니의 특별한 교육법, 국내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성공에 도움을 준 특별한 노하우 등은 시청자들에게유익하고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조수용은 2010년 칸 국제광고제 은상을 수상한 인물로 한국인을 대표한 K-디자이너 10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네이버 검색창(일명 녹색창)을 만들어 이슈를 불러일으킨바 있으며 국민 글씨체로 알려진 ‘나눔고딕’체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연봉도 근무 시간도 자율적인 회사 JOH를 오픈해 눈길을 모았으며 광고가 없는 잡지 ‘B’ 출간, 직원들을 위해 만든 이색 건강한 식당 ‘일호식’ 등을 선보이며 독특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과시하기도 했다. 녹화 현장에서 조수용은 “흔히 디자이너라고 하면 선천적인 감각을 지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다. 하지만 감각은 후천적으로 쌓아가는 것이다”라고말하며 창의적인 발상도 끊임 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한편 ‘김미경쇼’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유명인사들, 즉 일명 ‘드림워커’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출처: 한경닷컴DB, tvN)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JYJ, 4년만에 도쿄돔 재입성…日 티켓전쟁 치열 양상 ▶ 클라라 선정성 논란? 제작진 “순간적으로 발생한 일” 해명 ▶ [인터뷰]'학교2013' 이종석 "김우빈과 우정? 사랑에 가까워" ▶ [인터뷰] ‘재벌돌’ 타이니지 민트, 부귀 포기하고 한국 이유? ▶ [w위클리] ‘스케치북’ 속에 ‘뮤직뱅크’ 있다? 제작진이 밝힌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