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이라도 발랐나 여배우 피부 “두 가지면 충분해”

입력 2013-03-01 13:54
수정 2013-03-01 16:42
[뷰티팀] 언제나 촉촉하고 광채나는 피부를 유지하는 여배우들은 선망의 대상이다. 살인적인 스케줄에 쫓기면서도 이와 같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정답은 ‘선택과 집중’이다. 연예인들은 밤을 새거나 촬영 일정에 따라 이동하는 일이 잦다. 집에서처럼 다양한 기초 제품을 구비해 사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 때문에 피부에 꼭 필요한 제품 하나를 선택해 기초 케어 단계를 최소한으로 줄인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하이브리드 화장품. 하나의 제품에 여러 가지 스킨 케어 기능을 담아 효능은 그대로 간직하며 피부관리 시간은 줄여주는 똑똑한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여배우들의 파우치에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것이 바로 스폿 케어 제품이다. 하이브리드 제품과는 반대로 국소부위의 피부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제품. 이러한 여배우들의 ‘선택과 집중’ 스킨 케어는 바쁜 현대 여성의 일상 속에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하이브리드 및 스폿 케어 제품을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보자. ▶ 똑똑한 선택으로 완벽한 스킨케어를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으로 이어지는 기초 케어 단계는 일일이 나열하기가 지루할 정도다. 이렇게 많은 제품을 바쁘게 바르다 보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겉도는 경우가 많다. 기초 케어 제품이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크업을 하면 화장이 들뜨기도 쉽다. 아침에는 간편하게 스킨케어를 마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화장품을 사용해 보자. 스킨과 로션, 에센스를 하나로 합친 농축 스킨 에센스와 수분크림 정도면 충분하다. 미사 ‘초보양 소생 트리트먼트’는 세안 후 에센스 하나만으로 기초 케어를 끝낼 수 있는 제품이다. 화이트닝과 주름에 탁월한 한방 성분을 사용했다. 최근에는 CC크림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킨 케어뿐 아니라 메이크업 단계까지 줄여주기 때문이다. 기존의 BB크림이 자외선차단, 잡티 커버 등의 기능을 합쳐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줄였다면 CC크림은 스킨 케어 효과를 더한 것. 키엘의 '저자극 비타민 CC크림'은 식물성 보습 성분과 비타인 C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 철저한 집중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효능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기초 케어를 한다고 해도 호르몬 불균형이나 스트레스, 외부 자극으로 인한 트러블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피부 전체가 아닌 문제 부위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스폿 케어 상품을 사용해야 한다. 영숍 스토리 ‘AC 클리어 매직 젤’은 천연 특허 성분과 안티 트벌 식물복합체인 허벌 바이탈라이징이 함유되어 트러블 부위를 다스린다. 항균, 항염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막을 생성하며 트러블 자국을 완화한다.잡티가 고민이라면 비타민이 함유된 스폿 제품을 사용한다. 닥터 자르트 ‘V7 비타 레이저 2.1’는 비타민 연고라는 애칭을 가진 스폿 제품이다. 연고처럼 가볍게 짜서 평소 신경 쓰이는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비타민 C보다 강력한 미백성분 AA2G가 보다 빠른 미백 효과를 선사한다. 스폿 제품은 트러블 부위가 눈에 띌 때마다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자극적인 제품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피부 문제가 더욱 악화되거나 흔적이 남을 수 있으니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제품을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하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연예인 스탠바이 5분전, 뭘 할까?▶ ‘큐트’ 리지 VS ‘러블리’ 다솜, 당신의 선택은? ▶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 쓰는 男 아이돌은 누구? ▶ 2013 S/S 헤어스타일 트렌드 “화사하고 내추럴하게!”▶ 다비치 vs 씨스타19, 화이트룩과 꼭 맞는 주얼리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