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해양경찰 지원 등 임직원 年10시간 이상 참여
에쓰오일이 동반성장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에쓰오일은 올해 전사적 통합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햇살나눔 캠페인’의 140개 세부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에쓰오일 본사와 울산공장, 판매지사 등 전국 사업장별로 전 임직원이 사회봉사단에 참여한다. 나세르 알 마하셔 사장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든 임직원은 연평균 10시간 이상의 정기 자원봉사 활동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 에쓰오일 사회봉사단은 전체 임직원의 83%인 2300명이 참여해 7100회(1인 평균 13.3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도 더 확대한다. 그간 영웅, 환경, 지역사회 등 ‘사회공헌 3대 지킴이’ 활동을 중심으로 전국 사업장에서 진행해온 100여개 프로그램을 140개로 늘렸다. 가정폭력 피해를 본 이주여성들을 위한 쉼터를 지원하고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지원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과 함께하는 ‘소방영웅지킴이’처럼 해양경찰과 관련된 지원 프로그램도 협의하고 있다.
마하셔 사장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 방향의 하나”라며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 문화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마하셔 사장 취임 이후 에쓰오일엔 사회공헌 전담 부서인 운영지원팀이 새롭게 구성됐다. 사회복지사를 포함해 전담 직원 4명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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