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호재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면서 2020선 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41포인트(0.95%) 오른 2023.14를 기록중이다.
미국 경기지표 호조세에 장 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내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상승폭을 늘리면서 강세를 지속하는 중이다. 장중 한때 203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1270억원, 기관이 143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매도세를 강화하며 2535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한 매수세가 특히 거세다. 차익거래가 2333억원, 비차익거래가 165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어, 전체 프로그램은 3991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80%), 섬유의복(1.56%), 의약품(1.53%), 전기전자(1.40%)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0.17%), 비금속광물(-0.06%)만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는 중이다. 삼성전자가 1.51%, 현대차가 1.81% 상승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신한지주, 삼성전자우, LG화학도 강세다. 포스코와 한국전력은 소폭 떨어지고 있다.
새정부 부동산 활성화 정채 기대감이 건설주들이 동반 강세다. 대우건설이 3.16%, 대림산업이 2.54%, 현대건설이 2.09%, 삼성물산이 2.00%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업황 개선이 기대되면서 1.71% 상승중이다.
현재 상한가 3개 등 545개 종목이 강세고, 260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3억만주, 거래대금은 2조45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2.55포인트(0.48%) 상승한 535.91을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5원(0.24%) 내린 1081.7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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