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지난해 영업익 85% 늘어 803억

입력 2013-02-27 17:14
동양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509억원, 영업이익 803억원, 순이익 97억원을 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8%, 85.9% 늘었다. 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화장품업체 에이블씨엔씨의 실적 개선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매출 4250억원으로 39.1%, 영업이익은 516억원으로 48.4%, 순이익은 387억원으로 39.3% 늘었다. 현대증권은 2012 회계연도 3분기(10~12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8.3% 늘어난 5127억원을 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32억원, -672억원 등 적자를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매출 5308억원, 영업이익 251억원, 순이익 1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은 114.32% 늘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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