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총상금 153억원…우승팀 최대 37억 챙겨

입력 2013-02-27 17:04
수정 2013-02-27 21:39
야구 세계 최강국을 가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총상금은 1400만달러(약 153억원)다. 이 가운데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다. 한국을 비롯해 1라운드에 참가하는 16개 팀은 기본 출전수당 성격으로 이미 30만달러를 확보했다. 2라운드 참가 팀은 40만달러를 받고, 준결승·결승 진출 팀은 각각 50만달러를 더 챙길 수 있다.

라운드별 1위 팀에는 상금이 추가로 돌아간다. 1라운드에서 1위를 하면 30만달러, 2라운드에서 1위에 오르면 40만달러를 더 준다. 1라운드 참가팀이 1위로 2라운드에 오르면 기본적으로 100만달러(30만달러+30만달러+40만달러)를 확보하는 셈이다. 1라운드부터 1위로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면 340만달러(약 37억원)를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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