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 가방용 피혁원단 3월분 50만달러 주문물량 확보

입력 2013-02-27 13:16
피혁제품 전문 제조업체 유니켐(대표 심양보)은 LVMH그룹 계열 M사에 공급하는 가방용 일반 피혁원단을 3월까지 50만달러(한화 5억4000만원)의 메인오더 물량을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M사 추가 샘플오더 2건을 진행하고 있어 메인오더를 포함해 매월 60만달러 규모의 기본 물량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켐은 3월 한달 간 전체 명품가방용 원단에서만 총 200만 평방피트의 주문물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명품 핸드백용 가죽 원단 공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3년 실적 개선세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해외 우량 거래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증자 후 추가 구매자금 확보로 제품 생산과 공급도 원활해져 실적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심양보 유니켐 대표는 "최근 증자 성공으로 유리한 영업환경이 조성됐다"며 "고급가방에 고부가가치 원단 공급이 늘면서 올해부터 점진적인 이익률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싸이, 대통령 취임식 '돌출발언' 깜짝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은지원 이 정도였어? 朴 취임식때…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