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임직원, 회사 내서 전통예절 문화 교육!

입력 2013-02-27 11:50
수정 2013-02-27 19:31
<p>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http://leagueoflegends.co.kr)는 지난 26일 신사동 사무실에서 '전통예절 및 문화교육' 사내행사를 진행했다.</p> <p>결혼, 조문, 제사 등 관혼상제나 명절과 같은 생활 속 행사들을 전통 예절에 맞게 치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p> <p>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 소속 전문강사(박기숙 사무국장)의 강연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실제로 배례(절)을 해보거나 모의 조문을 하는 등 실습도 함께 이루어졌다.</p> ▲ 라이엇 임직원 대상 전통예절 교육 <p>특히 오진호 대표가 직접 도포(조선시대 사대부들의 겉옷)와 유건(조선시대 유생들이 쓰던 예관)을 착용해보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기찬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p> <p>행사에 참석한 오진호 대표는 시작에 앞서 '한국 문화유산에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게임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스스로도 '그 동안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것이 참 많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예의범절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의 고유문화를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p> <p>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6월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경복궁 청정활동, 플레이어 대상의 역사교육 프로그램 진행, 조선시대 왕실 유물 복원작업 등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LoL 한국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개한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의 6개월 판매수익금 전액을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문화재청과 함께 의미 있는 사용처와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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