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새로운 개념의 공성전을 개념한 MMORPG '티르온라인'이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2차 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1차 공개 테스트에 이은 2차 공개 테스트다.</p> <p>이번 2차 테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공성전이다. 기존 공성전에 특화된 게임들은 1~2개의 소수의 성을 두고 고레벨 유저들만 즐길 수 있었던 전유물이었다. '티르온라인'은 150개의 성을 두고 누구나 성주가 되어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박성춘 액토즈소프트 사업 PM에게 2차 공개테스트 공성전의 재미를 들어보았다.</p> <p>
박성춘 액토즈소프트 사업 PM -지난해 12월 1차 공개테스트에 이어 2차 공개 테스트다. 이번 테스트의 목적은?</p> <p>'티르온라인' 첫 번째 테스트는 서버 & 클라이언트의 안정성을 체크하고, 접근성을 고민하며, 타겟 성향을 가진 고객이 제품 안에서 보인 패턴을 확인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었다. 이번 2차 공개테스트는 부제부터 '전쟁의 서막'이다. 본격적인 '티르온라인'의 시작에 앞서 전반적인 제품 내 환경 체크를 하며 보다 큰 그림을 그려보는 테스트다.</p> <p>'티르온라인'의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들 안에서 수많은 구성원들의 사회성이 어떻게 녹아들 것인지 그리고, 그 과정이 '재미'라는 본연의 목적에 얼마나 부합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체크한다.
그 다양한 모습을 상상하는 재미 때문인지, 2차 공개테스트 서비스를 준비하는 막바지 야근과 밤샘이 저희 팀에게는 소풍 가기 전날처럼 두근거림으로 다가온다.</p> <p>-2013년을 가장 뜨겁게 달굴 새 공성전 개념을 2차 CBT를 통해 유저들에게 어떻게 어필하고 싶나?</p> <p>첫째로는 지금까지의 공성전은 얼마되지 않는 소수의 성을 두고 싸우던 고렙 또는 헤비유저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티르온라인'은 게임에 150개의 길드 성이 있다. 20레벨이 되면 누구나 성주가 될 자격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성주가 될 수 있다.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p> <p>더불어 공성전 승리 시 상대방 길드를 해체시킬 수 있는 하드코어한 공성전 콘텐츠가 있다. 기존 공성전의 무겁고 어려웠던 엔딩 콘텐츠에서 탈피하여 150개 성에서 누구나 성주가 되어 하드코어한 길드PK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다. 이 점이 '티르온라인'만의 재미다.</p> <p>-'티르온라인'이 말하는 새로운 공성전이란 무엇인가?</p> <p>150개의 성, 150개의 전장, 150명의 성주…. 새로운 공성전 키워드를 압축하면 '타 게임에 없던 150개의 성과 그 성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150개의 공성전, 공성전의 승리로 탄생 될 150명이 성주'다. 기존에 없던 새 공성전이다.</p> <p>단순한 성이 아닌 길드원들이 합심하여 길드성에 방어탑과 NPC소환, 성문등을 강화할 수 있다. 이 부분은 공성전에 그대로 적용된다. 길드성이 길드원들의 노력여부로 죽어 있는 성이 아닌 길드원과 같이 숨쉬는 성이 됩니다.</p> <p>또한 공성전의 결과에 따라 상대방 길드를 해체시킬 수도 있다. 공성전은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 개념의 공성전이다.</p> <p>-최근 성인 MMORPG 이용자들이 포화된 게임들과 비슷한 류의 게임성에 식상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티르온라인'의 경우 이 같은 시장 상황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이 있는 지 궁금하다.</p> <p>사실 최근 시장 내 오픈하고 있는 다양한 MMORPG 제품들은 세세하게 살펴보면 각각의 특징이 있고, 장점과 단점이 있다. 그들 나름대로의 이야기와 무기를 갖고 있다.</p> <p>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이라는 문화 콘텐츠 소비자가 식상함을 느낀다. 공급자 느끼는 감정일 뿐, 놀이의 발전된 형태인 '게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티르온라인'은 '게임'이라는 본연의 재미를 다시 한번 접할 기회가 될 것 같다.</p> <p>-'티르온라인'의 서비스 일정과 2차 테스트에 임하는 각오를 한마디로 말해달라.</p> <p>눈앞에 있는 것만 바라보면서 준비를 한 것이 아니다. 평생을 함께 할 친구처럼, 유저와 서로 의지하는 오랜 인연을 준비하겠다. '티르온라인' 2차 공개테스트: 전쟁의 서막은 그 인연의 출발점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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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온라인' 스크린샷 및 플레이 동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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