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으로 출연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앤 해서웨이가 시상 직후 대기실에서 눈물을 보였다.지난 2월24일(현지시간)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앤 해서웨이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그것이 이루어졌다”며 함께 연기한 휴 잭맨,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이후 대기실로 돌아온 앤 해서웨이는 “‘그것’이 무엇이냐”는 외신 취재진의 질문에 눈물을 흘리며 “나는 꿈이 있었다”고 말문을 띄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됐다. 그리고 그것이 일어 났다. 그리고 그것은 정말 훌륭하다”고 말했다.앤 해서웨이는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비운의 여인 판틴으로 분했다. 대기실에서 밝힌 그의 수상 소감은 극중 머리를 깎은 뒤 부른 ‘I Dreamed A Dream’에서 따와 감격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진행된 85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레미제라블’은 앤해서웨이의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분장상, 음향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출처: 영화 ‘레미제라블’ 스틸컷)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MBC,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수리 “본인 의견 존중” ▶ 박시후 공식 입장 “A양 절친 B양, 인터뷰 조작 됐다” ▶ 빅토리아, 숟가락에 비친 남자? “최강창민 맞지만…” ▶ [w위클리] ‘퍼포먼스 완전체’ 샤이니가 달라졌다 ▶ [w위클리]'야왕' 정윤호는 미스캐스팅? '신은 공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