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20㎞ 슈퍼카의 질주’ 슈퍼GT(그랜드투어링카)가 오는 5월 전남 영암에서 첫 레이스를 펼친다. 한국팀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인 드라이버와 한국 자동차로 출전한다.
슈퍼GT코리아 조직위원회는 2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2013 슈퍼GT 올스타 티켓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슈퍼GT는 유럽 국제자동차연맹(FIA) GT, 독일 DTM과 함께 세계 3대 GT 레이스로 손꼽히는 대회. 슈퍼카를 레이스 규정에 맞춰 개조한 경주용차로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펼친다.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자동차업체와 벤츠,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유럽의 슈퍼카들이 출전한다. 이명옥 슈퍼GT코리아 조직위원장은 “연간 40만명이 경기장을 찾는 슈퍼GT가 한국에서 열리면 한국 모터스포츠의 발전에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한국에서 열릴 슈퍼GT 올스타에는 한국인 선수가 한국 자동차로 출전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의 최명길, 오일기가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쿠페로 출전할 예정이다.
관람 티켓은 좌석 종류에 따라 A, B, C등급으로 나눠 전일권, 토요일권, 일요일권으로 가격을 차등화했다. 전일권 A등급은 16만5000원이며 가장 저렴한 토요일권 C등급은 3만3000원이다. 티켓은 옥션티켓 홈페이지(ticket.auction.co.kr)를 통해 살 수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 싸이, 대통령 취임식 '돌출발언' 깜짝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은지원 이 정도였어? 朴 취임식때…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