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투자인구 2% 감소…1인당 3종목 보유

입력 2013-02-26 16:09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순투자자수가 전년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및 프리보드 법인 1728개사의 실질주주는 1563만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순투자자는 472만명으로 전년 482만명 대비 2.1% 감소했다.

순투자자의 98.9%(466만6732명)가 개인주주였다. 투자자 1인당 평균 3.33개 종목에 투자해 보유종목수는 전년 대비 4.6% 줄었다. 반면 소유주식수는 1만2653주를 기록해 4.4%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42만명(비율 30.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성별로는 남성(281만명·60.1%), 지역별로는 서울(146만명·31.0%)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실질주주수는 SK하이닉스가 1위(32만7122명)를 기록했다. 기아차(27만271명), 현대차(20만695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경우 SK브로드밴드(7만7064명), 셀트리온(5만9879명), 서울반도체(5만4919명)가 주주수 1~3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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