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2’ 수익 대신 퀄리티 택했다, 매주 1곡만 음원출시

입력 2013-02-26 15:31
[오민혜 기자] ‘보이스코리아2’가 라이브 음원곡 중 매주 1곡만 엄선해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기준에 합당하는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하겠다는게 이유다.2월26일 CJ E&M 측은 “방송 직후 라이브 음원을 내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일. 하지만 음원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권리를 배려한다면 최고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이 책임이라 판단했다. 또한 경쟁을 기반으로 한 오디션 자체의 공정성, 원곡의 가치를 심도 있게 전달해야 하는 음악 프로그램의 사명감을 고려해 ‘보이스코리아2’ 기준에 합당한 1곡에 한해 음원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이번 결정 이유를 전했다.음원 출시의 기준으로는 포털 검색어 순위 및 출연진 각각의 클립으로 나뉘어 진 ‘보이스코리아2’ 영상 클릭수, 원곡 음원 차트 진입 등을 집계해 화제성, 음악 감독과 전문가가 평가한 편곡의 수준, 그리고 원곡의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한 음악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다.엄선된 음원은 수요일 정오에야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직후 편곡부터 세션-아티스트 녹음, 믹스&마스터링까지 전 과정을 새로이 하기 때문. CJ E&M 측은 “빨리 출시하는 것보다 음원 퀄리티를 만들어내는 게 우선”이라 강조했다.한편 ‘보이스코리아2’ 첫 음원 출시는 오는 2월 27일 수요일 정오 엠넷닷컴을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진행된다. (사진제공: CJ E&M)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MBC,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수리 “본인 의견 존중” ▶ 박시후 공식 입장 “A양 절친 B양, 인터뷰 조작 됐다” ▶ 빅토리아, 숟가락에 비친 남자? “최강창민 맞지만…” ▶ [w위클리] ‘퍼포먼스 완전체’ 샤이니가 달라졌다 ▶ [w위클리]'야왕' 정윤호는 미스캐스팅? '신은 공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