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학교폭력예방 합동 세미나

입력 2013-02-26 15:01
수정 2013-02-26 15:42
한진그룹 학교법인 인하학원과 정석학원은 산하 3개 중·고등학교 교사 17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 KAL 호텔에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일선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의 발표 및 교사들의 분임토의 등을 실시했다. 박병관 한국심리자문연구소장의 ‘위기 학생 발견과 상담 지도 방안’을 비롯해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 운영사례’,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통한 학생 행동 변화 유도’ 등 3개 학교의 우수 지도 사례 등도 발표했다. 인하학원과 정석학원은 매년 동계, 하계 방학 기간 동안 연 2회 합동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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