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옷 맵시 있게 입으려면 가슴라인부터 신경 써야…

입력 2013-02-26 12:59
[이선영 기자] 전국적으로 영하권을 맴돌던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봄이 오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요즘, 유행에 민감한 패션업계와 트렌드세터들은 이미 두꺼운 겨울옷은 정리하고 봄옷을 꺼내 놓는 등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하지만 ‘봄’하면 떠오르는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하늘하늘한 레이스가 달린 블라우스를 멋스럽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여성스러운 몸매라인이 중요하다. 특히 적당히 볼륨감 있고 아름다운 가슴은 하늘하늘한 원피스나 블라우스의 선을 더욱 맵시 있게 살려준다.반면 가슴라인이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리 예쁜 옷을 입어도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느낌을 감추기 어렵다. 가슴이 빈약한 이들은 임시방편으로 볼륨감을 더해주는 보정 속옷을 입거나 볼륨패드 이용하고 테이핑을 통해 가슴을 모아주기도 한다.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실제 가슴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매년 이맘때쯤이면 작고 밋밋한 가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가슴성형을 희망하는 이들이 증가한다. 특히 요즘에는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어 주는 물방울 가슴성형이 인기다.BK성형외과 금인섭 원장은 “물방울 가슴성형 시 사용되는 보형물은 윗부분이 납작하고 아랫부분은 볼록한 물방울 모양의 코헤시브젤로, 형태가 자연 상태의 가슴과 유사하다. 또한 누웠을 때 퍼지는 정도가 자연스러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라고 설명했다.가슴성형을 희망하는 환자들 중 간혹 사이즈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결코 현명한 태도가 아니다. 크기만 키우는 가슴확대 수술과는 달리 요즘에는 크기뿐 아니라 전체적인 몸매와 조화를 이루는 탄력 있고 자연스러운 모양의 가슴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미학적으로 허리둘레에 20~25cm를 더한 가슴 크기가 우리나라 여성의 표준사이즈이며 형태는 원추형이 이상적이다. 예쁜 가슴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목의 가운데 뼈에서부터 유두까지의 길이다. 동양인은 보통 18~23cm 정도가 적당하다.또 가슴이 안쪽으로 향하고 있는지, 바깥쪽으로 향하고 있는지도 중요하다. 이처럼 가슴성형은 다른 성형에 비해 복합적으로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기 때문에 정확하고 전문적인 과정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BK성형외과의 ‘물방울 가슴성형’은 환자의 체격, 체형, 가슴둘레, 피부두께, 볼륨 정도를 고려한 맞춤성형을 진행한다. 유방의 폭, 넓이, 돌출도, 경사도 등 3차원적 형태도 고려해 어떤 움직임에도 자연스럽고 풍만한 가슴을 만들어 준다는 특징이 있다.이제 곧 봄,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사람들의 옷가지도 점점 얇아지고 있다. 겨우내 꼭꼭 감춰뒀던 몸매를 다시 드러내야할 때가 온 것이다. 뒤 늦게 후회하지 말고 예쁜 가슴라인으로 하늘하늘한 봄옷을 맵시 있게 입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어떨까.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직징인이 뽑은 가장 찌질한 상사 1위 ▶ 2013년 나에게 맞는 중고차 판매 방법은? ▶ 男女 대학생, 이성의 첫인상 결정 요소는 ‘얼굴’ ▶ 2030 시티족 생활가전 트렌드 “스마트한 것이 필요해” ▶ 에이수스, 터치스크린 울트라북 ‘비보북 시리즈’ 추가 3종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