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이 폭발했다.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인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아프리카TV에 "많은 분들이 저한테 심한 욕을 하는 걸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 밝혔다.
마재윤은 지난 2010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당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으며, 이 사건으로 한국 e스포츠협회에서 영구제명 조치를 당해 이 후 아프리카TV 방송에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의적이며 의도적으로 저에게 악플을 남기는 것에 대해 그냥 넘어가기가 쉽지 않다. 고소장 접수를 믿지 않을 거 같아 게시물을 올렸다" 라고 설명했다.
이번일을 통해 누리꾼들은 "아무리 승부조작으로 퇴출됐어도 고의적이며 의도적 악플은 없어야 한다","그 당시 승부조작으로 인해 마재윤에게 배신감을 느꼈을 대중들을 이해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번 고소 사건의 향후 향방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 NRG '노유민' 커피전문점 오픈 6개월 만에
▶ 임윤택 꾀병 몰아간 '일베'의 실체가…깜짝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