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3차 분양…인지도는 대우·롯데건설 앞서
‘교통과 학군은 반도·포스코건설, 조망은 신안, 브랜드는 대우·롯데건설, 동탄테크노밸리 출퇴근은 EG건설.’
다음달 8개 단지, 7985가구가 쏟아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예비 청약자들의 옥석 고르기가 한창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작년 8월부터 연말까지 7559가구가 분양된 데다 이번에도 대규모 공급이 이어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교통과 학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시범단지에 들어서는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조감도·A18블록)와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A102블록)를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KTX와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가까워서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교가 들어서 통학여건도 좋은 편이다. 중앙공원(센트럴파크)의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인근 분당과 동탄1신도시의 경우 시범단지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탁 트인 전망을 선호한다면 리베라CC 골프장과 맞붙어 있는 ‘신안 인스빌 리베라’(A32블록)가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시공사 브랜드와 인지도를 따진다면 대우건설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A29블록)와 롯데건설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A28블록)가 눈에 띈다. 이들 단지는 가구 수도 각각 1416가구와 1348가구로 많다.
집과 직장이 가까운 이른바 직주(職住) 근접 아파트를 원한다면 ‘동탄2신도시 이지더원’(A9블록)에 주목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했다. 수도권 최대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육성 중인 동탄 테크노밸리와 걸어서 15분 거리로 도보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입주 이후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단지들과는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인근에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입점이 계획돼 있어 주거여건도 편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 NRG '노유민' 커피전문점 오픈 6개월 만에
▶ 임윤택 꾀병 몰아간 '일베'의 실체가…깜짝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