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KTX역 신설 안 한다

입력 2013-02-25 17:11
수정 2013-02-26 01:42
국토부 확정…논란 종지부


세종시에 KTX역을 설치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재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25일 “세종시역 신설과 관련해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2008년 제2차 국가철도망 계획 구상 때 이 문제가 거론된 이후 논의된 적도, 계획도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최근 제2차 국가 철도망 계획을 수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세종시역이나 KTX 노선 신설 문제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변재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충북 청원)은 지난 24일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국토부가 세종시에 KTX역을 설치하거나 일부 노선을 변경할 수 있는지 검토했다”며 “하지만 이미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변 의원은 “뒤늦게 노선을 변경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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