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하락으로 2010선 위협

입력 2013-02-25 14:25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코스피지수가 우하향으로 돌아서 2010선을 위협받고 있다. 자동차주의 낙폭이 크다.

25일 오후 2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8포인트(0.26%) 떨어진 2013.29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0억원, 36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은 1369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2억원, 비차익거래가 318억원 순매도로 전체 34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엔화 급등세에 자동차주들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가 1.83%, 현대모비스가 2.89%, 기아차가 0.54% 약세다.

이 밖에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LG화학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중이다. 삼성전자는 0.85% 상승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1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72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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