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계 이자부담 최고

입력 2013-02-24 16:41
수정 2013-02-25 03:53
월 9만원…전년보다 8.6% 늘어


가계부채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가계의 이자 부담도 최고치를 나타냈다.

24일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이자비용은 9만5387원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다. 연간으로는 114만4644원을 이자로 낸 셈이다. 가구 소득에서 이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34%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높았다. 가계의 이자 부담은 2003~2007년 소득의 1.65% 안팎이었지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1.92%로 뛰었다. 2010년(2.14%) 2%대를 넘어서는 등 계속 늘고 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 NRG '노유민' 커피전문점 오픈 6개월 만에

▶ 배기성, 음식 사업망하고 '폭탄 고백'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