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시즌 38호골 기록…바르셀로나 2-1 승리

입력 2013-02-24 11:30
수정 2013-02-24 11:35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가 시즌 38호골을 기록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메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5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 42분 알베르토 보티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7분 다니 아우베스의 크로스를 다비드 비야가 헤딩으로 연결한 뒤 1-1 동점이 됐고 이후 후반 15분에 메시가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승리했다.

지난 2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C밀란(이탈리아)과의 16강 1차전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던 메시는 이날 골로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38호골을 기록했다.

또한 정규리그 연속 골 기록도 15경기로 늘렸고 다득점 경쟁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골·레알마드리드)보다 14골차로 앞서며 1위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으로 챔피언스리그 패배의 충격을 떨치고 정규리그 5경기 무패(4승1무)를 기록했다. 중간순위는 22승2무1패(승점 68)로 선두를 기록했다. 2위는 승점 53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위는 승점 52의 레알 마드리드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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