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5~21일) 국내 및 해외 주식형펀드는 각각 1.59%와 -0.9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기타 인덱스 펀드(2.09%)와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1.97%) 등의 성적이 좋았다. 이 밖에 사회책임투자(SRI) 펀드(1.81%), 섹터 전략 펀드(1.73%) 등도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중형가치주 펀드(1.24%)와 그룹주 펀드(1.29%)는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설정액 500억원,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39개 모두 수익을 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주가지수 변동에 1.5배 레버리지를 줘 수익을 내는 펀드들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우리위풍당당대표주증권자투자신탁1C5’(2.70%),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A’(2.50%), ‘KB광개토증권투자신탁C5’(2.34%) 등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반면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투자신탁1C’(0.53%), ‘신영프라임배당적립식증권투자신탁C5’(0.55%), ‘미래에셋5대그룹대표주증권투자신탁1A’(0.76%) 등 배당주와 대형주 위주 펀드들은 수익률이 뒤처졌다.
해외 주식형펀드들은 중국 등 주요 해외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성과가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해외 주식형 198개 펀드를 분석한 결과 수익을 낸 펀드는 48개에 그쳤다. 중국 증시가 춘제 이후 조정에 들어가면서 중국 펀드(-3.15%)의 수익률이 가장 안 좋았다. 베트남 펀드도 -2.33%의 수익률로 부진했다. 일본 펀드는 0.92%의 수익을 냈다. ‘삼성아세안증권자투자신탁2Cf’(2.23%),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증권자투자신탁1C-A’(2.05%) 등이 해외 주식형펀드 중에선 수익률이 좋은 편이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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