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종영, 제작진 “출연진들에게 종영 사실 모두 알렸다” 억울해

입력 2013-02-23 17:21
수정 2013-02-23 17:26
[김보희 기자] MBC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이 봄 개편을 맞이해 2개월 만에 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다.2월23일 ‘배우들’ 박현석CP는 한경닷컴 w뉴스와의 통화에서 “배우들이 3월11일자로 종영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폐지 사실을 인정했다.이어 그는 “현재 많은 매체들에서 종영 결정전에 출연진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던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종영이 결정된 이후 제작진이 출연진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미리 공지를 했음에도 이런 기사가 나오면서 무척 당혹스럽다”며 “힘들게 고생하고 믿어준 출연진, 제작진에게 의리를 져 버리고 싶진 않다. 마지막까지 ‘배우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배우들’은 배우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신소율 고은아와 가수 존 박,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간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토크쇼였다. 하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3월1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사진: w스타뉴스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이세창-김지연 이혼, 이유는 다른 삶의 방식과 ‘성격차이’ ▶ 윤계상 이하늬 열애 "최근 서로 알아가는 중" 공식입장 ▶ [w위클리]'우리 며느리가 달라졌어요', '백년' vs '서영이' ▶ 박시후 공식입장 “침묵했던 이유는 상대방을 배려, 24일 경찰 출두” ▶ [포토] 박신혜 화보, '완벽 S라인이란 이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