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개그맨 김영희가 배우 진구의 팬이었던것으로 드러났다.2월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연출 박기호 이소연)의 진구 박하선 조현재 한채영 한선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영희가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해피투게더3’에 난입, 다이어리와 펜을 들고 싸인을 요청해 웃음을 유발했다.김영희는 “오래전부터 진구의 열렬한 팬으로서 진구의 ‘해피투게더3’ 녹화 스케줄을 직접 파악하고 찾아왔다”고 말했다.이어 싸인을 받기 위해 박하선을 밀어내고 진구의 곁에 앉아 오로지 진구만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김영희는 “‘모비딕’ 등 진구의 망한 영화도 다 봤다. 영화 ‘26’년은 돈 내고 3 번을 봤다”고 말하며 싸인 및 연락처를 받는 것에 성공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어이없네' 가사 수정, 15세로 결정…무삭제판 25일 공개 ▶ ‘무릎팍도사’ 윤종신, 하림과의 불화설 해명? “조정치 건방져졌다” ▶ '아이리스2', '셜록홈즈' 표절 의혹 "액션첩보에선 비일비재한 장면" ▶ [w위클리]2013년 광고계 대세는? "씨스타처럼 뚜렷한 콘셉트 중요" ▶ [포토] 권소현 '풋풋한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