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수학과정…유아때부터 수학적 호기심 키워줘야

입력 2013-02-22 09:39
영재사고력 수학 교육기업 시매쓰(대표 이충기)가 3월 신학기를 맞아 유치부, 초등부 대상의 사고력수학 프로그램을 일제히 개강한다.



이번 개강하는 3월 신학기 정규반 프로그램은 취학 전 6~7세 대상의 사고력 수학 ‘위니매쓰’와 초등 1~3학년 저학년 대상의 사고력수학 ‘시매쓰’, 초등 4~6학년까지 고학년을 위한 ‘AP매쓰’, 상위 1% 수학영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기프티드’ 과정으로 구성됐다.



유아 대상의 ‘위니매쓰’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식 교구사용 수학이 아닌 수학적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흥미롭고 다양한 수학주제에서 수, 연산, 도형, 공간, 논리, 패턴 등의 수개념 영역을 능동적으로 탐구하고 체험하며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탄탄한 기초를 형성하게 도와준다.



초등 1~3학년 대상의 ‘시매쓰’ 프로그램은 수준별 교재를 통해 스토리텔링형 문제, 실생활 연계 문제를 접하며 수학적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을 강화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시간에 배운 수학원리를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 발표와 토론과정을 통해 보고, 듣고, 말하는 연습을 하게 되며, ‘수학저널’ 시간을 통해 이해한 수학개념을 글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수학적 사고발상법을 배우게 된다.



초등 4~6학년 대상의 ‘AP매쓰’는 교과개념과 연계한 초등 고학년 통합사고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생활 주변 소재와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 타 분야에 녹아있는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스토리텔링 형식과 융합교육 형태로 배우게 된다. 낯설고 복잡한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고, 중학교 수학을 준비해야 하는 고학년들을 위한 심화수업도 진행된다.



창의사고력 강화 프로그램인 ‘기프티드’는 자기주도적으로 사고력 바탕의 영재 수학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수학적 영재성이 돋보이거나 영재교육원 입시 및 경시대회를 고려하고 있는 초등 2~6학년 학생에게 적합한 과정이다.



시매쓰 학원사업본부의 김재근 본부장은 “수학교과서 개편 및 수학교육 방향이 창의력과 사고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사고력수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이라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매쓰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력을 기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