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 허준’ 김주혁-백윤식, 사제지간을 표현한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3-02-21 21:15
[김보희 기자] 3월 첫 방송을 앞둔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이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2월21일 ‘구암 허준’은 배우 김주혁과 백윤식의 모습이 담긴 드라마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메인 포스터 전에 기획된 것으로, 극 중 허준 역의 김주혁과 유의태 역의 백윤식이 사제지간임을 모티브로 제작됐다.티저 포스터 속에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심의(心醫)다’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김주혁과 백윤식이 밝게 웃고 있는 모습과 스승 유의태가 앉아있는 제자 허준의 어깨에 손을 짚고 있는 두 가지 버전이 담겨졌다. 특히 두 번째 버전의 포스터에서는 유의태가 허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스승의 아우라를 잘 표현해냈고, 허준 역시 인생의 길잡이였던 스승에 대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포스터를 기획한 이영재 MBC 사진팀장은 “두 캐릭터 모두 심의(心醫)의 길을 간 인물들로 내면이 따뜻하고 속이 깊은 두 사람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면서 “촬영해보니 두 배우의 느낌이 많이 닮아 마치 아버지와 아들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놀랍다, 역시 최고의 배우들이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암 허준’은 숭고한 인간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길이 추앙받고 있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저자 허준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동양의학의 세계를 극화한다. 3월 방송 예정. (사진출처: M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김강우, 신인 보컬그룹 '메인' 뮤비 스틸컷 공개 ▶ 김성경, 불화 고백 "언니 김성령과 안 본지 2년 됐다" ▶ 샤이니 이미지 해명 "우리 또래보다 장난기 많아요" ▶ '신순정녀' 무속인 "솔비 하정우, 화해는 잠자리서 이뤄져" ▶ [포토] 포미닛 '첩보영화 속 한 장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