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오는 25일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3대 핵심분야에 대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6차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 정책특강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 3대 핵심분야는 창조형 서비스산업, 융복합 제조업, 생활형 복지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나라 경제시스템이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가 설명한 창조경제는 기존의 기술과 지식을 융합해 신(新)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세계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창조형 서비스산업에는 물류, 의료, 교육, 영화·게임 산업 등이 포함된다. 이 원내대표는 "부가가치도 높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했을 때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융복합 제조업은 기존 제조업 분야와 IT 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의 결합을 뜻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R&D(연구개발) 지원, 인력양성 및 인재배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생활형 복지사업은 의료기술과 IT기술을 결합해 복지를 산업화하는 것이다. 한국의 의료기술이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한 만큼 외국인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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