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21일 국민은행과 ‘미래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유망 중소기업에 48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신보는 이번 협약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의 보증료율을 0.2%포인트 낮추고, 보증비율도 90%까지 늘릴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해당 기업에 대한 대출 금리를 낮춰줄 방침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창업 기업’과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연구·개발(R&D) 기업’ 등이 경기 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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