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티셔츠 컬렉션 ‘UT’ 1100여종을 21일부터 판매한다. 지난 2003년 ‘유니클로 티셔츠 프로젝트’로 시작한 UT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캐릭터나 아티스트의 이미지, 기업이나 브랜드 제품 등을 담은 티셔츠다. 11년째인 올해는 덴마크의 가정용품 브랜드 그린게이트(GreenGate), 영국의 패브릭 브랜드 캐비지 앤 로즈(CABBAGES & ROSES)와 협업(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제품을 내놓는다. 또 패브릭 디자이너 셀리아 버트웰(Celia Birtwell), 20세기를 대표하는 팝 아트 작가 앤디 워홀(Andy Warhol)과 키스 해링(Keith Haring), 장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대표작을 담았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Pixar)의 인기 캐릭터를 한데 담은 티셔츠도 만들었다. UT 제품은 봄·여름 시즌 동안 매주 신상품으로 나올 예정이다. 유니클로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www.uniqlo.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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