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는 21일 5세대 친환경 타이어 ‘미쉐린 에너지세이버 플러스’를 출시했다. 4만5000㎞ 주행시 이전제품 대비 최대 60ℓ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고 경쟁제품 대비 최대 9300㎞ 추가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접지면적을 이전 제품보다 10% 증가시켜 핸들링 안정성을 개선했고 제동거리도 1.2ｍ 단축했다”며 “타이어의 세 가지 주요성능인 안전, 수명, 연비를 동시에 향상시키겠다는 미쉐린의 철학인 ‘토탈 퍼포먼스’를 구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14~16인치의 총 14개 규격으로 이달부터 판매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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