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사칭 음란 동영상 파문 접하고…" 심경 고백

입력 2013-02-21 09:05
방송인 김정민(24)이 자신을 사칭한 음란동영상 파문 이후의 심경을 밝혔다.

JTBC ‘여보세요’에 출연한김정민은 자신의 이름으로 퍼져나간 음란 동영상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았다면서 그 동안의 솔직한 심정을 얘기했다. MC 정준하 또한 이 동영상을 봤다고 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이날 JTBC ‘여보세요’ 에서는 보다 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교육 강의가 이어졌다. 초등학생의 4.24%가 경험했다는 성관계, 아이의 성교육 시기는 초등학생이 아니라 3살 아이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 등 대한민국 최고의 성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전해주는 2013년 新 청소년 성교육 방법! 보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내 아이 지키는 성교육 방법이 공개된다.

부모님 세대에 배운 성교육은 더 이상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끄럽다고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아이들을 해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생식기라는 단어를 아끼지 마라는 그녀의 솔직한 성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편 이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회사원은 당시 법적 처벌을 받았다.

지난해 7월서울 남서울남부지법 형사 10단독 재판부는“회사원 김모씨에게 허위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인에게 받은 음란 동영상의 주소에 ‘탤런트 김정민’이라는 제목을 붙여 스마트폰 메신저로 이를 전달했다. 이에 김정민은‘음란 동영상’에 출연했다는 오해를 받는 등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

김정민은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음란 동영상 유포자를 처벌하기 위해 경찰에 직접 진정서를 제출하고 자신의 미니홈피에 음란 동영상에 관련해 해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했던 바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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