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이수근이 노숙 경험을 고백했다.2월19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수근은 술에 취해 의도치 않게 길거리에서 노숙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이수근은 “이경규 선배님과 술을 함께 마신 뒤 택시를 탔다. 집이 월드컵경기장 근처라 그쪽으로 가 달랬더니 진짜 거기서 내려주셨다”고 지난 기억을 회상했다.이어 “술이 취한 바람에 얼떨결에 월드컵경기장에서 노숙을 하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한 이수근은 “집에 멀쩡하게 들어가니 아내가 불같이 화를 내더라. 멀쩡한 내 모습에 더 의심을 품은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5시간 밖에서 자는 동안 아내엑 무려 60통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이수근 노숙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내분이 걱정 많으셨겠어요” “역시 술이 무섭긴 무서워” “이수근 노숙 고백, 택시 기사분이 신경을 좀 더 써 주셨으면 좋았을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첫 방송된 화신은 8.4%(AGB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햇다.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화신' 시청률 8.4% 동시간대 1위 차지, 산뜻하게 출발 ▶ ‘아빠 어디가’ 제주도 포착, 다섯 아빠와 귀요미들 ‘준수는 어디에?’ ▶ 배두나, 짐 스터게스와 열애설? 소속사 “현재 해외 여행중” ▶ [w위클리] 착한예능 ‘달빛프린스’ 강호동, 이대로는 위험하다? ▶ [포토] 강타 '막둥이 코치의 활약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