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버린 머릿결, 효과적인 헤어 트리트먼트는?

입력 2013-02-20 16:07
[뷰티팀] ‘머릿결 좋아지는 법’ 등의 키워드가 많이 검색되는 것을 보면, 머릿결에 대해 고민 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최근 건강미를 보다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머릿결의 윤기나 매끄러움 등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머릿결은 왜 상하며, 어떠한 방법을 통해 다시 좋아지는 것일까? 로니앤 헤어케어 상담 전문가에게 들어보았다.Q. 머릿결은 왜 상하게 되는가?A. 우리 모발 내부는 단백질, 수분, 유분 등 여러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용실에서 시행하는 펌이나 염색 등의 시술은 모발 내부의 여러 성분을 제거하거나 변형시키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펌이나 염색을 하게 되면 모발의 힘이 약해지고 윤기와 매끄러움이 사라지게 된다.또한 펌을 하면서 젖은 상태의 모발을 롯드에 말게 되면 모발 표면이 구겨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모발이 거칠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Q. 그럼 상한 머릿결을 다시 복원시키는 방법은 무엇인가?A. 우리가 흔히 말하는 헤어케어나 헤어트리트먼트 등의 제품으로 상한 머릿결을 다시 복원시킬 수 있다. 헤어케어나 헤어트리트먼트 등의 제품은 모발 속에서 제거된 단백질 등을 다시 주입시키는 것들을 의미한다. 다만 외부에서 공급된 유효성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빠져나가게 되므로, 영구적인 복원이 아닌 일시적인 복원만 가능하다.Q. 상한 머릿결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복원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A. 기본적으로 머릿결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트리트먼트와 에센스의 사용만으로도 머릿결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트리트먼트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에센스 또한 단백질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으면 손상 복원과 함께 머릿결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데 도움이 된다.그리고 에센스로 모발을 매일 코팅하여 머릿결이 상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기본적인 헤어케어 제품의 사용만으로도 머릿결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매일 관리하게 되면 일시적인 복원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므로 거의 영구적인 복원효과를 누릴 수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 연예인 스탠바이 5분전, 뭘 할까?▶ ‘큐트’ 리지 VS ‘러블리’ 다솜, 당신의 선택은? ▶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 쓰는 男 아이돌은 누구? ▶ 2013 S/S 헤어스타일 트렌드 “화사하고 내추럴하게!” ▶ 다비치 vs 씨스타19, 화이트룩과 꼭 맞는 주얼리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