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달러선물 인수도 규모가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에 따르면 대표적 인수도결제 상품인 미국달러선물의 월평균 인수도 규모가 '11년 2억1484만 달러(전년대비 8.2%↑), '12년 2억6396만 달러(22.9%↑), '13년(~2월) 3억2653만 달러(23.7%↑)로 지속적 증가하고 있다.
미국달러선물 상장이후 인수도 누계총액은 25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99.4월 상장이후 누계총액 100억 달러 기록('07.11월)에 8년7개월, 200억 달러 돌파('11.9월)에 3년10개월이 추가 소요됐다. 현재 누계총액은 247억6000만 달러로, 현재 추이라면 '14년 상반기에 3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증가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거래소측은 분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인수도 규모의 증가는 투자대상으로서의 인식 제고 뿐 아니라 상품 본연의 기능인 환위험 관리수단으로서의 입지구축에 따라 미국달러선물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완전히 정착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미국달러선물 인수도는 투자주체별로 은행․금융투자회사․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와 상장기업 등의 기타법인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미국달러선물 시장은 앞으로도 은행․금융투자회사 등 기관과 기타법인을 중심으로 환위험관리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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