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항균 마스크 사업 강화

입력 2013-02-20 11:53
케이피엠테크는 항균 마스크인 ‘네오가드케이 마스크’의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네오가드케이마스크는 케이피엠테크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기능성 섬유인 에버엑스(EVER-EX)를 사용한 제품으로 현재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회사 측은 "기능성 원단인 에버엑스는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인체유해 세균을 제어하고 다른 섬유에 비해 인체의 노폐물이나 기타 수분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켜 주는 데 탁월한 기능이 있다"며 "이 원단을 활용해서 만든 네오가드케이 마스크는 효과적 호흡기 질병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에버엑스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인증한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전문 시험 기관인 마이크로바이오테스트(Microbiotest Inc)社로부터 안전성과 각종 감기 바이러스 등의 사멸효과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채병현 케이피엠테크 대표는 “최근 황사 및 독감으로 인해 항균 소재의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매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영업 및 마케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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