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CCTV 포착, 술 취했다던 A양 “만취상태 아니다”

입력 2013-02-20 11:13
[오민혜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박시후가 강간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당시 찍힌 CCTV 영상이 발견돼관심이 쏠리고 있다.2월1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 청담동 B포장마차의 대표 주모 씨는 “박시후 씨가 고소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 14일 자 계산대의 CCTV를 돌려봤다”며 “CCTV에는 A씨와 박시후가 계산을 마치고 주점을 나선모습이 포착됐는데 당시 A씨는 홀로 별 탈 없이 계단을 내려가는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화면상으로 A양은 만취상태로 보이지는 않았다. 경찰 측이 요구한다면 CCTV를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박시후는 후배연기자 K모 씨의 소개로 22세 연예인 지망생 A양과 만나 청담동 모 술집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후 A양은 서울서부경찰서에 박시후에게 강간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고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진위여부는 조사 중에 있으며 박시후 측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이 과정에서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 해명한 바 있다.한편 박시후는 사건이 터진 이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현재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박시후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화신' 시청률 8.4% 동시간대 1위 차지, 산뜻하게 출발 ▶ ‘아빠 어디가’ 제주도 포착, 다섯 아빠와 귀요미들 ‘준수는 어디에?’ ▶ 배두나, 짐 스터게스와 열애설? 소속사 “현재 해외 여행중” ▶ [w위클리] 착한예능 ‘달빛프린스’ 강호동, 이대로는 위험하다? ▶ [포토] 강타 '막둥이 코치의 활약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