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일 음식료·화장품 업종에 대해 해외 확장을 통한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며 '긍정적' 관점을 유지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LG생활건강, 오리온, 빙그레를 꼽았다.
이 증권사 한국희 연구원은 "국내 규제 강화와 경쟁 심화로 영업환경이 비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각 기업들이 해외에서의 성패가 선명하게 구별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 환경이 악화되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가능한 기업이 상대적으로 더 주목받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한 연구원은 "음식료, 화장품 업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15배, 20배에 이른 상황에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며 "국내 성장 동력(모멘텀)은 이미 지난해 평가에 다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LG생활건강, 오리온, 빙그레를 최선호주로 꼽을 수 있는데 이들 업체는 해외 이익 성장성이 향후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58%, 53%, 39%로 예상된다"며 "가장 매력적 확장 모델 보유해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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