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일 자동차산업에 대해 전반적인 시장 부진 속에서도 양호한 유럽 시장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며 '긍정적' 관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수홍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유럽시장에서 월간 시장점유율(M/S) 6.2%를 기록, 판매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1월 현대차와 기아차 유럽 판매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3만3000대(M/S 3.6%), 7.7% 늘어난 2만4000대(M/S 2.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월 유럽 자동차 수요는 91만8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하는 등 수요 침체 상태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랜드별 1월 점유율은 폭스바겐, 피아트, PSA 등이 전월 대비 강세를 보인 반면 BMW, 르노 등은 부진했다. 기타 미국·일본 업체들은 전월과 유사한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한국 업체들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경우 지난해 i30 출시로 인한 기고(高)효과로 현대차의 판매가 감소세를 보이는 등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다"면서도 "부진한 시장수요 감안할 때 현대차그룹의 양호한 판매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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