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2' 고찬수PD "불륜 드라마라는 이미지 불식 시키려…"

입력 2013-02-19 19:31
[최송희 기자] '사랑과 전쟁2' 고찬수 PD가 아이돌 특집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2월19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사랑과전쟁2'(극본 김민주, 연출 고찬수) 아이돌특집 기자간담회에서 고찬수 PD는 "처음 '사랑과 전쟁'이 방송되고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하지만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력이 없었던 것 같다. 프로그램이 무난하게 진행될 순 있겠지만 멀리 봤을 때 '사랑과 전쟁'의 미래가 걱정됐다"고 변화를 시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그는 "'사랑과 전쟁'이 불륜 드라마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불륜 소재를 많이 다루진 않는다. 막장 드라마라는 이미지를 불식 시키기 위해 '아이돌 특집'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또한 김동준 김예원 남지현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로 "연기 경험이 있는 '연기돌'을 위주로 캐스팅 했으며 시청자들에게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친구들을 찾으려고 했다"며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3월8일 오후 11시5분 방송.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박시후 측 공식입장 "강간혐의? 강제성 없었다"(전문) ▶ ‘건달의 조건’ 표절 의혹, 일본 콩트 ‘야쿠자부자’와 유사 ▶ 강소라 이제훈 다정샷, 입대 전 노랑머리 “밥은 잘 묵고 있나?” ▶ [w위클리] 착한예능 ‘달빛프린스’ 강호동, 이대로는 위험하다? ▶ [포토] 장태성 결혼 발표, '수줍은 백허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