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인 깜짝 고백 “고등학생 때 꿈은 돈 벌어 성형 수술 하는 것”

입력 2013-02-19 17:52
[김보희 기자] 개그맨 김형인이 성형 루머 등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최근 김형인은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성형수술, 양악수술’이 뜨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이날 김형인은 “고등학교 시절 성공해서 돈을 벌면 성형수술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히며 “특별히 못생긴 부분은 없지만, 인상을 쓰고 있는듯한 표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성형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를 맡은 권영찬은 “예전의 김형인은 매력적이라면, 수술 후의 김형인은 부러운 얼굴이다. 수술을 한번 받으면 대충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면 견적이 나온다는데, 나는 얼마나 나오냐?”고 질문을 던졌고, 김형인은 “선배님도 저와 비교하면 만만치 않게 비용일 나올 것 같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외에도 김형인은 “SBS ‘웃찾사’에서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었을 때 더불어 많은 구설수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 비싼 외제차를 타고 지방에 가다 톨게이트 부분에서 일어난 전복사고로 음주 뺑소니 누명을 입은 것을 시작으로 나이트클럽에서의 여성 폭행루머에 휩싸인 일화까지 막힘없이 밝혔다.그는 “물론 나중에 경찰과 검찰에서 무혐의로 결과가 나왔지만, 많은 시청자들과 팬들은 첫 사고 뉴스만 접하고 ‘김형인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했다!’라는 의견이 인터넷을 도배할때는 죽고 싶을 지경이였다”고 전했다.또한 김형인은 단짝인 윤택과 최근 코빅을 통해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오지헌과의 아이디어 전쟁을 소개하며, 두 사람처럼 빨리 좋은 여성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싶은 꿈을 2013년에 꾸어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30분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 할 수 있으며 재방송과 함께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출처: C채널)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박시후 측 공식입장 "강간혐의? 강제성 없었다"(전문) ▶ 배두나, 짐 스터게스와 열애설? 소속사 “현재 해외 여행중” ▶ [포토] 장태성 결혼 발표, '수줍은 백허그' ▶ [w위클리] 착한예능 ‘달빛프린스’ 강호동, 이대로는 위험하다? ▶ [w위클리] 윤시윤의 재발견, ‘이웃집 꽃미남’ 연기 스펙트럼 넓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