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화 연구 모임인 효문회의 민화전이 20~26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희망을 수놓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민화 연구가 엄재권 씨의 문하생인 이화용 김효순 박혜원 박진명 김진희 천혜선 양현미 양현경 씨 등 30명이 참여해 전통 채색화 100여점을 내보인다.
전시장에는 꽃과 함께 노니는 한 쌍의 새를 소재로 한 ‘화조도’, 궁궐의 용상 뒤에 쳤던 병풍 그림,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 문방사우를 그려 넣은 ‘책가도’, 해학미가 물씬 풍기는 ‘까치 호랑이’ 등이 걸려 전통 회화의 운치를 느끼게 해준다. 옛 선조들의 감수성을 담은 생활밀착형 예술이 싱그러운 미감을 뿜어낸다.
화조도 병풍과 모란도를 출품한 이화용 씨는 “조선시대 후기부터 서민들이 호랑이나 까치, 십이간지 동물, 꽃 등 일상의 소재로 ‘희망의 미학’을 시각화한 게 민화인데 최근 세계 미술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관람객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림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02)730-5454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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