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히어로즈' 2주 만에 카카오 6위 돌풍

입력 2013-02-19 16:36
<p> 카카오 게임 최초의 1 대 1 턴제 배틀 게임 '슈팅 히어로즈'(대표 김경호)가 2주만에 카카오 게임하기 6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p> <p>19일 오후 3시 현재 '슈팅 히어로'는 지난 주 순위에 비교해 무려 20여개 단계를 뛰어오르는 수직 상승의 기염을 토했다. 학생 스타트업 주인공이라는 엑스몬 게임즈라는 회사의 화제와 카카오 최초 1대 1턴제 대전 게임이라는 화제가 '쌍끌이 인기'를 만들어냈다.</p> <p>이 게임은 안개에 가려진 적의 위치를 추리하여 포격하는 '배틀십' 스타일의 모바일 액션장르다. 업계에서는 주로 순발력을 요구하는 게임이 득세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진득하게 두뇌싸움을 펼칠 수 있는 신선한 컨셉의 게임이 등장했다는 주목한 바 있다.</p> <p>원작 보드게임인 '배틀쉽'보다 속도감 있고 긴장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랜 플레이타임이 걸린 원작의 단점을 보완했다. 다양한 아이템과 캐릭터들의 특수한 스킬을 통해 상대를 교란시키거나 일발 역전을 노릴 수도 재미 요소도 기미 되었다.</p> <p> 김경호 엑스몬 게임즈 대표는 ''슈팅 히어로즈'는 카카오 게임 최초의 1 대 1 턴제 배틀 게임이다. 카카오톡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배틀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간단한 조작방식이 강점'이라고 차별성을 강조했다.</p> <p>이어 '게임의 핵심 재미는 보이지 않는 상대의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미사일에 맞은 지역은 안개가 걷혀 시간이 갈수록 숨을 공간이 좁아진다. 다양한 수 싸움으로 짜릿한 긴장감이 재미를 준다'라고 소개했다.</p> <p>한편 엑스몬 게임즈(www.xmongames.com)는 서울대학교 학생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다. 당시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와 링크나우 정장환 대표의 엔젤투자로 화제가 됐다. '쫌스', '야미! 야미!' 등으로 학생 스타트업으로 2년도 채 안되어 국내외 업계의 기대를 한껏 받아왔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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