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외신발 배두나(33)의 열애 소식이 뜨거운 가운데 상대인 영국 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34)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먼저 불거졌던 열애 의혹 역시 수면위로 떠올랐다.2월19일 한 외신은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짐 스터게스의 새 여자친구는 배두나”라며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베니스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촬영 과정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배두나의 마음을 빼앗은 짐 스터게스는 영국 출신 배우로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의 신성이 됐다. 이후 ‘천일의 스캔들’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인사한 그는 케빈 스페이시와 호흡한 영화 ‘21’과 앤 해서웨이 출연작 ‘원데이’, 최근 개봉한 ‘업사이드 다운’에도 출연한 바 있다.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열애설은 ‘클라우드 아틀라스’ 프로모션 당시에도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치러진 18대 대선에서 배두나는 스터게스를 대동한 채 투표소에 등장했고 함께 인증샷을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것. 당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가 한국 관광을 하고 싶다길래 내가 직접 데리고 다녔다. 남산, 삼청동, 인사동 등 서울의 명소 여러 곳을 다녔다”며 “가이드를 잘한 탓인지 (스터게스가)한국이 정말 좋고 다시 오고 싶다고 하더라. 한국에 반한 듯 했다”고 말했다. 열애는 아니라는게 당시 설명.하지만 2개월여 만에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두나는 현재 ‘클라우드 아틀라스’ 프로모션을 마치고 휴식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외국을 여행 중에 있다. “열애설 확인은 어렵다”는게 소속사 입장이다.한편 배두나, 짐 스터게스의 열애의 바탕이 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매트릭스’ 시리즈를 연출한 바 있는 워쇼스키 남매의 대 서사극이다. 톰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1월9일 국내 개봉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박시후 측 공식입장 "강간혐의? 강제성 없었다"(전문) ▶ 배두나, 짐 스터게스와 열애설? 소속사 “현재 해외 여행중” ▶ [포토] 장태성 결혼 발표, '수줍은 백허그' ▶ [w위클리] 착한예능 ‘달빛프린스’ 강호동, 이대로는 위험하다? ▶ [w위클리] 윤시윤의 재발견, ‘이웃집 꽃미남’ 연기 스펙트럼 넓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