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혁제품 전문 제조업체 유니켐(대표 심양보)은 유상증자를 마감한 결과 137억원이 납입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주주배정 청약과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서 약 126억원을 조달한 이 회사는 전날 제3자배정 청약에서 추가로 약 11억원이 청약돼 증자를 완료했다. 신주는 오는 3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
유니켐은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영업활동을 본격화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대규모 운영자금이 투입되면 원자재 조달과 제품 생산이 원활해진다"며 "금융비용 부담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어 재무 건전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3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현대·기아차 납품단가 인상과 글로벌 명품브랜드로 거래처 확대 등 영업환경이 좋아지고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심양보 유니켐 대표는 "이번 증자로 원자재 구매자금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안정적 사업기반을 마련했다"며 "2013년 확실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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