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측 공식입장 "강간혐의? 강제성 없었다"(전문)

입력 2013-02-19 08:46
[권혁기 기자] 박시후(34) 측이 강간 혐의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박시후 동생은 2월19일 '박시후 측 공식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 측에서는 18일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가감 없이, 솔직하게 언론 및 팬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박시후 측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는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박시후 측은 "위력 행사는 전혀 없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배우 박시후는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박시후는 최근 지인의 소개로 연예인 지망생 A양(22)을 만나 술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양은 박시후와 술을 마시다 취해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 보니 모처에서 강간을 당한 상태였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박시후는 강간 등의 혐의(성퐁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됐다.이하는 박시후 측 공식입장 전문.박시후 측 공식입장박시후 측에서는 어제(18일)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가감 없이, 솔직하게 언론 및 팬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결단코 한 점 부끄러움이 없으며 이는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입니다. 조금만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사건을 떠나 그동안 변함없는 믿음과 큰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일련의 상황에 대해 팬 여러분이 우려하는 위력 행사는 전혀 없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배우 박시후는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끝으로 경찰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억측과 확대 해석을 지양해 주시기를 언론 및 관계자 여러분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박시후 배상. (사진 출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20일 출시’ 샤이니 정규 3집, 소장가치 살펴보니… ▶ 소냐, 대통령 취임식서 '고래사냥' '젊은그대' 등 부른다 ▶ 우결 공식 사과, 특정상품 과다노출 징계 “관련 법규 준수할 것” ▶ [w위클리] 윤시윤의 재발견, ‘이웃집 꽃미남’ 통해 연기 스펙트럼 넓혀 ▶ [포토] 모델 겸 배우 김은송 '깨물어주고 싶은 그녀의 상큼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