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수출 증가가 실적 이끌 것-신한

입력 2013-02-19 07:26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메디톡스에 대해 올해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메디톡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한 108억원으로 예상에 부합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31억원에 그쳐 시장평균전망치(53억원)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수 시장 경쟁 심화로 판매 관련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내수 미용 매출액도 대웅제약의 '보톡스' 시밀러 출시 등으로전년 대비 10.7% 증가에 그친 14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다만 수출 부문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 등 신규 수출지역 확대와 아시아 지역 매출 증가로 올해 메디톡스의 수출은 전년 대비 22.5% 성장한 22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메디톡스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한 442억원, 영업이익은 28.1% 늘어난 2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 연구원은 "차세대 메디톡신의 사업 전개도 주가 흐름에 중요하다"며 "지난해 12월 호주에서 임상 2상이 완료된 차세대
메디톡신은 올 상반기 3상에 들어가 2015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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