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설 아이타워(I-Tower) 준공식이 이달 말 개최된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7일 아이타워 1층에서 건물 준공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시의원 등 내외빈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기념식,다과회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다음날인 이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7일간 사무실을 이전한다. 이 기간 행정장비와 물품,문서 등을 새 건물로 옮기고 현재 사용 중인 임대 청사를 복구하는 작업 등을 벌이게 된다.
인천경제청 사무실을 시작으로 GCF를 비롯한 국제기구와 금융 기관 등이 아이타워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타워는 총 182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33층, 연면적 8만6000㎡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8일 공사를 마쳤으며 감리단에서 준공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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